홍차 골다공증에 좋아, '우유' 첨가하면?

입력 2016-03-18 19:24

홍차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오사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홍차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이 골다공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특히 홍차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함께 우유 홍차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우유 홍차 레시피를 공개했다.

전진주 요리연구가는 "우유 홍차를 만들기 위해선 우유 150ml, 홍차 1 큰술, 설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끓는 물에 홍차를 넣고 약 7분간 우려낸다"며 "우유는 끓기 직전까지 데워 놓는다"라고 팁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끓인 홍차와 우유를 1 대 1 비율로 섞어 준다"라며 "취향에 따라 설탕을 첨가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우유 홍차는 향긋함과 고소함이 어우러져 맛과 영양을 더욱 살린다는 평가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