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춘몽' 여주인공 낙점...장률 감독과 두번째 호흡

입력 2016-03-18 09:39


배우 한예리가 영화 '춘몽'의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춘몽'은 한 여자를 가운데 두고 벌어지는 너무 다른 세 남자의 독특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국영화계의 대표감독 양익준, 윤종빈, 박정범 감독이 이번엔 배우로 변신한다.

세 남자 역할의 양익준, 윤종빈, 박정범 감독은 익히 자신들의 작품에도 출연한 연기 잘 하는 감독들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그들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들은 각자 너무나 다른 캐릭터지만 한 여자를 열렬히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다르지 않은 인물들이다. 사랑 때문에 경쟁하지만 한편으로 서로 위로하며 동행하는 그들을 통해 따뜻한 웃음과 뜨거운 눈물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예리는 '필름시대사랑'에 이어 두 번째로 장률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뿐만 아니라 '극적인 하룻밤', '해무', '동창생' 등 매번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한예리의 또다른 매력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장률 감독의 열 번째 장편영화이자 첫 휴먼 코미디 영화인 '춘몽'은 4월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사진=씨네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