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30% 앞에서 좌절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8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8.8%를 기록,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서울지역에서 33.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태양의 후예' 시청률은 전날 방송된 7회분 28.3%에 비해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10일 6회분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시청률 28.5%에 비해 0.3%포인트 높다.
'태양의 후예'는 2월 24일 첫 방송에서 14.3%를 기록한 후 2회 15.5%, 3회 23.4%, 4회 24.1%, 9일 5회분 27.4% 등 연일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 8회 시청률은 4%, 이진욱 문채원 주연의 MBC '굿바이미스터블랙' 2회는 3.9%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