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대세배우 김주완, '국수의 신' 통해 첫 브라운관 나들이

입력 2016-03-17 17:35



대학로 대세배우 김주완의 첫 브라운관 등장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김주완은 KBS2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에 조재현(김길도 역)의 집사이자 푸드 그룹 수라간의 핵심 브레인 황성록 역으로 캐스팅 됐다.

15년 차 배우 김주완은 2001년 데뷔 이래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하여 지난 2009년 ‘너무 놀라지 마라’, '청춘예찬', '레지스탕스', '이런 노래', '마라사드' 등, 화제작의 주인공으로서 대한민국 연극계 대표 주연배우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얼마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고제'까지 쉼 없이 무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극중 김주완(황성록 역)은 수라원의 장학생으로 가진것은 없지만 비상한 머리를 가진 조재현(김길도 역)의 충복이자 핵심 브레인 역할로 모든 음모는 그의 머리에서 나온다. 그의 등장은 극중 큰 변수로 작용하게 되며 신스틸러의 기대감을 갖게 한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드라마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 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오는 4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김주완은 올해초 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