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0만원대 스마트워치 '루나워치' 출시

입력 2016-03-17 16:37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루나(LUNA)'의 가성비 DNA를 잇는 패션 스마트워치 '루나워치'를 내일(18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루나워치'는 10만원대 출고가에 통신 기능을 탑재했으며 SK텔레콤은 '루나', '쏠' 등으로 검증된 제품 기획력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스마트워치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성수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SK텔레콤은 통신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판매 시장에서9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1위 이동통신사"라며, "최고 가성비의 캐주얼한 패션 스마트워치 출시로 시장 대중화에 앞장서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담은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루나워치'는 안드로이드 4.4.2(킷캣) 버전 이상의 스마트폰과 호환 가능하고, 향후 제조사의 업데이트를 통해 기본 탑재 애플리케이션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출고가는 19만8,000원(VAT포함)으로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10만원 미만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SK텔레콤은 18일부터 '루나'의 대표모델 '설현'을 앞세워 대대적인 TV광고를 시작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청바지(Jeans) 재질의 '설현 스페셜 에디션 스트랩' 1만개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