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처남이 5살 연상...가족 내 족보 꼬여"

입력 2016-03-17 16:20


김가연 남편 임요환의 고충이 새삼 눈길을 끈다.

임요환은 과거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8살 연하 남편으로 출연한 임요환은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았지만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가족 내에서도 족보가 꼬인다"며 "내가 완전 큰 형님인데도 처남이 5살 연상이라 함부로 할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