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L 렌즈삽입술 세계최다수술상, 국내안과가 수상

입력 2016-03-17 13:28


지난 12일 상하이에서 열린 '2016 APAC ICL EXPERTS SYMPOSIUM'에서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가 아쿠아icl 세계 최다수술상을 비롯, ICL 전체 분야에서도 세계 최다 수술상을 수상했다. 미 STAAR社가 인증한 세계 최다수술상은 우수한 렌즈삽입술 결과를 보유한 전 세계 안과 중에서도 단 한 곳만 선정된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학회에는 전 세계 안과 석학들 및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시상식에 앞서 렌즈삽입술 임상결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ICL 렌즈삽입술 26,600안에 대한 장기 추적 결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다양한 케이스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지금까지 진행해온 수술 케이스를 추적 관찰한 결과 렌즈삽입술 후 부작용 발생 건은 전체 환자의 0.17%로 매우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아쿠아ICL의 경우 의료진의 렌즈사이즈 측정 노하우와 렌즈의 원활한 방수 흐름 등을 통해 우수한 시력유지 및 백내장 발생 빈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쿠아icl은 렌즈 중앙에 방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작은 구멍이 있어 기타 렌즈삽입술에서 필수적인 홍채절개술이 필요 없다. 이 덕분에 빠른 회복은 물론 수술 과정 또한 단축되어 많은 환자들이 편안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해당병원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하우를 지닌 병원으로 공식 인증 받은 만큼, 앞으로도 안전한 수술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렌즈삽입 노하우 및 수술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를 진행한 이종호 대표원장은 ICL Training Course Instructor로 국내 안과의사들의 ICL 렌즈삽입 교육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ICL THE WORLD BEST DOCTOR로 선정되면서 렌즈삽입술 분야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