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17일 스타벅스, 신세계건설, 위드미 등 3개사가 '2015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는 4년 연속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신세계건설과 위드미는 처음으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꼽혔습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직원 규모로 출범했지만 3월 현재 전국 860여개 매장에서 8,300여명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임직원수가 2014년 대비 24%나 늘었으며, 위드미도 2015년 임직원 수가 전년대비 68% 가량 증가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는 1만4,400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임병선 신세계그룹 인사총괄 부사장은 "고용확대는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시간선택제 일자리,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고용 등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해 고용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