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성매매 의혹' 유명 여가수 C양 전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C양 전 소속사 고위 관계자는 17일 한 매체에 "C양이 성매매를 할 이유가 없다. 왜 그런 의혹을 받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C양이 전속계약 기간 동안 회사에서 수익 정산금으로 가져간 돈이 10억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었을텐데 그런 일에 연루된 것이 납득가지 않는다"면서 "어머니가 엄격해 밤 늦게 외출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안다. 지난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프로그램 섭외도 거절한 적이 많다. 이런 일에 연루 돼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C양은 15일 검찰에 소환돼 해외 원정 성매매 의혹 관련 조사를 받았다.
C양은 지난해 4월 브로커를 통해 교포 사업가 최모 씨로부터 3500만원을 받고 해외 원정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