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태 수협은행장, 중소기업 현장 방문…상생 모색

입력 2016-03-16 17:11


이원태 수협은행장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경영을 펼쳤습니다.

이 행장은 오늘(16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거래 중소기업 ㈜대웅에스앤티를 방문해 자동차 부품 제조 공정 등을 둘러보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행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998년에 설립된 ㈜대웅에스앤티는 다양한 종류의 강판과 자동차부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상과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수협은행은 지난 14일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신상품 'Sh신용보증서Plus대출'을 출시하며 중소기업과의 상생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h신용보증서Plus대출'은 신용보증서 담보대출만으로 한도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추가로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보증서대출금액의 최대 30%까지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