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프리미엄 PC 제품군 'X1 패밀리' 출시

입력 2016-03-16 11:51
한국레노버가 전문가용 프리미엄 PC 라인업인 'X1 패밀리(X1 FAMILY)'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X1 패밀리는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과 이동이 많은 사용자들을 위한 내구성과 편의성을 계승한 전문가용 PC 제품군입니다. 씽크패드 X1 카본, 씽크패드 X1 태블릿, 씽크패드 X1 요가, 씽크센터 X1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미군용 내구성 테스트를 비롯해 200가지가 넘는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해, 얇고 가벼우면서도 전문가들이 요구하는 내구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입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단일 브랜드 최초로 1억대 판매 신화를 이룩한 PC 브랜드인 씽크 브랜드의 결정체인 X1 패밀리를 국내에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레노버는 계속해서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으로 전세계 1위 PC 기업으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제품별로 보면, 씽크패드 X1 카본은 전작 대비 더 얇고 가벼워졌습니다. 특히 상판은 인공위성에 사용하는 소재와 같은 등급의 카본 섬유로 제작돼 가벼우면서도 내구성 또한 탁월합니다. 최대 인텔 코어 i7 vPro 프로세서와 최대 1TB PCIe NVMe SSD, 16GB RAM을 탑재했으며 14형 디스플레이에 최대 WQHD 해상도(2560x1440)를 지원합니다.

씽크패드 X1 요가는 액티브 펜인 '씽크패드 펜 프로'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투인원 노트북입니다. 역시 카본 소재를 채택해 두께 1.68cm와 무게 1.27kg의 얇고 가벼습니다. 최대 인텔 코어 i7 vPro 프로세서, 16GB RAM, 최대 1TB PCIe NVMe SSD, 14형 고해상도 WQH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습니다. 상판을 180도 이상 젖히면 키보드가 자동으로 숨겨지며, 씽크패드 펜 프로는 노트북에 수납하면 자동으로 충전됩니다.

씽크패드 X1 태블릿은 세계 최초의 모듈 교체식 태블릿입니다. 빔 프로젝터와 3D 카메라 등으로 변신이 가능해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전문가들에게 유용합니다.

씽크센터 X1은 일반 노트북 보다 얇은 두께인 11mm 프레임으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데스크톱 중 하나입니다. 최상급 눈부심 방지 디스플레이는 23.8형 스크린으로 모든 각도에서 밝은 화면을 제공합니다. 또한 기기 결함을 유발하는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함께, 인텔 vPro 기술 및 웹캠 잠금 장치 등으로 뛰어난 보안성을 검증 받았습니다. 인텔 코어 i7 vPro 프로세서, 최대 16GB RAM, 512GB SSD를 탑재했습니다.

X1 카본은 17일 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X1 요가는 예약 판매 중으로 23일부터 배송될 예정입니다. X1 태블릿과 씽크센터 X1은 4월 출시 예정이며 현재 예약 판매 중입니다. 각 제품들은 옥션, 지마켓, 11번가를 비롯해 레노버 공식 온라인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