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 설현 "이상형 송중기 변함없어, 주차장에서 만났는데…"

입력 2016-03-16 10:20


'SIA' 설현이 '태양의후예' 송중기 앓이를 했다.

설현은 15일 서울 중구 동대문 DDP에서 열린 'SIA 2016(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2016)' 시상식 후 기자회견장에서 "처음 시상식에 참석하게 됐는데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상형은 변함없이 송중기 선배다. 주차장에서 잠깐 뵀는데 바빠 보이셔서 인사는 못 드렸다"고 아쉬워 했다.

설현은 오랫 동안 송중기를 이상형으로 꼽아 왔다. 설혀은 최근 SBS '한밤의TV연예'('한밤')에서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만든다면 캐스팅하고 싶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송중기 선배님"이라며 "저의 마음은 소나무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SIA 시상식에서 설현은 '어썸 신드롬' 상을 받았다. 송중기는 아시아 트렌드를 이끌 스타일 아이콘 TOP 10’에 선정됐다.

송중기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