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곡물, '햄프씨드(Hemp Seed)'를 아시나요?

입력 2016-03-17 10:00


최근 다양한 종류의 슈퍼 푸드가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햄프씨드(Hemp Seed)'가 신 슈퍼 푸드로 알려지면서 조명 받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한 식품이다. 하지만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는 이미 다양한 식품으로 개발 돼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다.

햄프씨드는 대마씨의 영문명인데 일반적으로 겉껍질을 제거한 대마씨의 속살을 지칭한다. 대마씨의 겉껍질에는 환각성분의 일종인 THC(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면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식품으로 재탄생 된다.

미국의 타임지, 폭스 뉴스 등 유력매체를 통해 세계 6대 슈퍼 곡물, 신 슈퍼 푸드 등으로 소개된 바 있다. 견과류와 비슷한 생김새와 맛을 가지고 있으며 성장기 어린이와 중년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의 일종인 아르기닌,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지방산 그리고 필수 아미노산 등 여러 종류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지니고 있다.

햄프씨드가 슈퍼 곡물로 주목 받는 이유 중의 하나로 낮은 탄수화물함량을 꼽을 수 있다. 이에 흔히 단백질의 보고로 알려진 소고기, 닭 가슴살 등과 비교했을 때, 훨씬 많은 양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햄프씨드에 포함된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로 동물성 단백질을 다량 섭취했을 때 염려되는 여러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메이준생활건강은 '메이준뉴트리 퓨어 햄프씨드'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캐나다산으로 부드럽고 견과류처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어느 음식과도 잘 어우러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맛과 영양,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슈퍼곡물 '퓨어 햄프씨드'는 오는 3월 17일 6시 40분, GS홈쇼핑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