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성투 마켓전략
출연 : 김성훈 키움증권 연구원
지난 주 일시적인 외국인 매도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었다. 외국인은 시장의 중심에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기 보다 안전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CB 회의에서도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이 발표되었기 때문에 시장 흐름이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FOMC 회의 결과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이 나타날 것이다.
이번 3월 FOMC 회의는 재닛 옐런 의장의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떠한 발언을 할것인가가 관건이다.
그동안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고려해볼 때 금리동결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금리인상 속도에 대해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닛 옐런 의장의 성향은 시장에 부담을 주는 멘트 보다 긍정적인 멘트를 발언할 가능성이 높다. FOMC 회의는 모든 키를 쥐고 있지만 강한 방향성 보다 변동성을 마무리시키고, 조정 후 재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준 데이터를 제시했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지표를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한다. 이 부분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6월 금리인상도 쉽지 않을 것이다.
현재 시장은 장기 이동평균선에 종합주가 지수가 진입하면서 시세탄력을 내지 못하고 있다. 전체적인 시장이 순환 사이클을 보였지만 현재 이 흐름이 약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분간 중소형주 중 강한 종목 위주로 단기 대응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다.
대형주에 접근할 경우 지수의 움직임 보다 강했던 종목의 조정을 이용한 분할매수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또한 지수 보다 전체적인 흐름을 관찰하며 가장 강한 대장주 위주의 접근만 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시장은 어렵기 때문에 관망세를 권한다. 기관의 수급은 투신의 매도 강도가 약화되어야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섣부르게 판단할 수 없다.
LG상사,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살아있고 선조정을 보였기 때문에 분할 접근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다.
하나금융지주, 저점을 높이며 바닥을 탈출하고 있기 때문에 5일선이 소폭 깨진 위치에서 기술적 접근이 유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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