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신스틸러 한소영의 '달달눈빛' 3단 콤보가 화제다. 극 속 남자친구 역의 김정욱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현실케미'를 뽐내고 있는 것.
한소영은 '화려한 유혹'에서 경민(김정욱 분)과 닭살 커플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이어, 16일 한소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촬영 대기 중인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은 '화려한 유혹' 세트장에서 찍힌 것으로, 한소영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경민바라기다운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자신에게 말을 건네는 김정욱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이리저리 그를 관찰하다가 자신과의 키 차이를 재보는 등 애교 넘치는 장난을 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는 것. 특히 카메라 밖에서도 여전한 두 사람의 알콩달콩 '꽁냥케미'를 엿볼 수 있어 드라마에 현실감이 더해지기도.
더불어 한소영은 김정욱은 물론, 함께 출연 중인 다른 배우들과 스탭들에게 항상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촬영장의 유쾌한 '웃음 전도사'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후문.
이렇게 심쿵 아이컨텍으로 '러블리 끝판왕에' 등극한 한소영에게 네티즌들은, "김정욱 배우님 심장 남아 있나요??!!? 나 같으면 떨려서 기절함", "한소영은 왜때문에 얘기하는 모습도 여신..? 생글생글 웃는데 넘나 예쁘고요", "이제 3회만 지나면 지은이 못 보나요ㅠㅠ 요즘 욕망커플 위태로운데, 지은이 행복한 모습 보여주실 거죠 작가님?", "같은 여자가 봐도 사랑스러운데 남자들은 오죽할까?" 등 다양한 의견을 전해오고 있다.
한편, 그동안 수명(김창완 분)의 편에서 스파이 역할을 해왔던 두 사람의 정체가 발각되면서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22일 5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