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완성도 위해"…레드벨벳, '더 벨벳' 음원 공개 하루 연기

입력 2016-03-16 08:36


그룹 레드벨벳의 새 앨범 '더 벨벳(The Velvet)'의 음원 발표가 하루 연기됐다.

레드벨벳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레드벨벳의 '더 벨벳(The Velvet)' 앨범의 음원 및 M/V 공개 일정이 보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부득이하게 하루 뒤인 3월 17일로 연기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다려주신 음악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사과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당초 레드벨벳의 음원 발표는 16일 0시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로써 하루 뒤로 미뤄지게 됐다. 앞서 레드벨벳은 음원 공개와 함께 오늘(16일) 방송 프로그램 일정을 확정한 상태로 알려져, 음원 공개 연기에 대한 팬들의 우려의 목소리도 커진 상황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 뒤,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은 '7월 7일'이며, 음원은 17일 0시 공개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