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엔터테인먼트는 한·미·일 3국 서비스 체제를 맞아 레진코믹스 한·미·일 서비스 작품 가운데 가장 조회수가 높은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레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2월 레진코믹스 웹툰 조회수를 집계한 결과, 국내에서는 캠퍼스 로맨스물인 '우리사이느은'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은 웹툰 '아만자'를 가장 많이 봤고, 미국에서는 '말할 수 없는 남매'가 1위에 올랐습니다.
'우리사이느은'은 고교 시절 친하게 지냈던 동창 남녀가 대학에 진학한 후 서로에 대한 우정과 연인의 감정을 오가며 이른바 '밀당'게임을 벌이는 캠퍼스 로맨스물로, 모든 연령대 관람가 작품입니다.
'아만자'는 절망적 상황에서도 담담하게 삶을 바라보고 꿈을 얘기하는 26살 청년을 그린 작품으로 때론 쓸쓸한 농담까지 건네며 아픔을 견뎌내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먹먹한 슬픔과 지친 일상에 대한 위로로 전해진다는 평가를 받은 웹툰입니다.
'말할 수 없는 남매'는 여고생이 자신이 좋아하는 남학생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자신의 사촌오빠를 자신의 남자친구인 양 속인다는 설정을 바탕으로한 고교 캠퍼스 로맨스물로 연령에 관계없이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한희성 대표는 "앞으로도 각 국가별로 이용자 성향 등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 공급을 통해, 글로벌 웹툰 플랫폼 및 국내 웹툰의 수출 기지로서 자리 매김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