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시그널' 시즌 2에 대한 소망을 내비쳤다.
이제훈은 15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tvN 드라마 '시그널'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금방 끝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며 "다른 작품보다 아쉬움이 크게 남는 작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제훈은 "박해영 역으로 쉼 없이 달려왔고 행복했고 스태프들과 훌륭한 연기자 분들과 함께 호흡을 할 수 있어서 기쁜 순간들이 많았다"라며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으니 시즌2, 3가 나오면 좋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꿈을 꿔본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시그널'을 오래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제훈을 비롯해 김혜수, 조진웅이 열연한 '시그널'은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 속에 12일 종영했다.(사진=tvN 드라마 '시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