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율, SBS ‘마녀의 성’ 전격 합류…극에 활력 더한다

입력 2016-03-15 08:18


배우 이하율이 ‘마녀의 성’에 전격 합류한다.

이하율은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서 남자다우면서도 순정파인 진태원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하율이 맡은 진태원은 국내 유수의 대학을 나와 미국계 헤드헌터 기업체에 입사할 예정이었으나 뜻밖의 사건으로 인생이 꼬이게 되는 인물이다. 책임감과 가족애가 강하며 선천적으로 농담도 잘하고 착한 성격의 소유자로, 우연히 만나게 된 오단별(최정원 분)을 향한 마음을 키워나간다.

이하율은 2011 MBC ‘심야병원’으로 데뷔한 이후 KBS 2TV ‘은희’, SBS ‘엔젤아이즈’, MBC ‘야경꾼일지’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반듯한 외모와 총명한 머리를 지닌 윤종현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처럼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주목받고 있는 이하율이 ‘마녀의 성’에서 보여줄 색다른 면모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 극복기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