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중국서 담배꽁초 차량 밖으로 '툭'…무개념 '논란'

입력 2016-03-15 08:13


빅뱅 멤탑이 중국 시내에서 담배 꽁초를 버리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매체는 14일 영상과 함께 “탑이 담배꽁초를 버리는 모습이 인터넷에 유포돼 물의를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영상은 현지 팬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늦은 밤 탑은 차 안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다. 중국 팬들은 탑이 타고 있는 차량을 따라다니며 “오빠, 가지 마. 사랑해” “T.O.P T.O.P”를 외쳤다.

뒷좌석에 앉아 담배를 피우던 탑은 담배꽁초를 차창 밖으로 버렸다. 팬들이 “오빠”라고 외치자, 탑은 손으로 작은 하트를 만들며 화답했다.

탑은 이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들에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 드려 죄송하다. 너무 부끄럽다”면서 “원래 차안에서든 어느 장소에서든 담배를 피우면 재털이에 꽁초를 버린다. 이번에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공식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