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알레르기 완전 정복 '바퀴벌레 비염 원인?'

입력 2016-03-15 00:57
수정 2016-03-15 00:59

봄철 알레르기 완전 정복 팁이 화제다.

봄은 황사의 계절로 미세먼지 유입에 신경써야 한다. 또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알레르기 비염이란 콧물·재채기·가려움·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코점막의 염증을 뜻한다.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 바퀴벌레, 꽃가루, 애완동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을 월별(1월~6월)로 분석한 결과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3월에 큰폭으로 증가해 6월에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반기 진료인원 중 약 40%가 3,4월에 집중됐다.

따라서 철저한 예방법이 중요하다. 집안이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롷 청소한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창문을 닫아 실내 유입을 차단한다.

꽃가루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바퀴벌레'가 있을 경우, 전문 박멸업체에 외뢰하거나 바퀴벌레 약을 설치한다.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음식물이나 쓰레기를 실내에 방치하지 말고 즉각 버린다.

겨울 이불은 깨끗하게 세탁해서 이불장에 넣는다. 베개 등 침구류는 자주 세탁해 진드기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한다.

(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