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육중완이 선배가수 양희은에게 결혼식 주레를 부탁했던 것으로 알려졋다.
혼자남에서 벗어나 새신랑이 되는 가수 육중완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사전 녹화에서 육중완은 결혼식에서 가수 양희은이 주례를, 전현무가 사회를 보게 되었음을 공개했다.
육중완은 “예전에 양희은 선생님 앨범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는데 너무 잘 챙겨주셨다”며 “여자 친구와 주례는 누가 해주셨으면 좋을까 고민했는데, 둘 다 양희은 선생님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께 ‘선생님, 저 소원하나만 들어주세요.’했더니 너무나도 흔쾌히 뭐든 다 들어주시겠다고 하셨다”며 “‘혹시 결혼하니? 축가 해줄까?’ 하셔서 주례를 부탁드리니 ‘해줄게~’하시더라”고 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5일 밤 8시 5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