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의 문창진(23)과 정원진(22)이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25일, 28일에 치러질 알제리 올림픽팀과 평가전 명단 23명을 14일 발표했다.
포항에서는 문창진과 정원진이 뽑혔다. 문창진은 지난 1월에 열린 AFC U-23 챔피언십에 이어 신태용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정원진은 이번 올림픽 대표팀에 처음 소집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일 우라와 레즈와의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프로 데뷔를 치러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이번 알제리와의 2연전에서 신태용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 = 포항 스틸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