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2016 팬즈데이' 성료

입력 2016-03-14 15:43

FC안양의 '2016 FC안양 팬즈데이'가 많은 팬들의 참여와 성원으로 성공리에 끝났다.

14일부터 창원으로 제 3차 전지훈련을 떠나는 FC안양은 지난 12일 오후 3시 이필운 구단주, 김기용 단장, 이영민 감독이하 선수단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시 평생교육원 3층 대강당에서 '2016 FC안양 팬즈데이'를 개최했다.

이필운 구단주의 인사말로 시작된 팬즈데이는 2016 유니폼 공개, 이영민 감독과 주장 안성빈 선수의 출사표, 신인 선수들의 장기자랑 등이 진행되면서 2부 범계역 거리 홍보까지 성황리에 종료됐다.

주장 안성빈 선수는 "팬들과 만나는 첫 번째 자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계 전지훈련이 힘들었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2016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다음달 2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 FC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