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의 이유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김성주가 복귀 소감을 전했다.
14일 KBS 쿨FM '김성주의 가요광장'에 등장한 김성주는 "한 달만에 다시 이 자리에 앉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성주는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다. 한 달 전에 아무런 준비 없이 쉬게 됐다고 말씀을 드려서 놀라셨을 것 같은데 죄송스럽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그는 "40대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과로를 하면 눈이 안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망막 쪽에 문제가 생겼는데 주변에 이런 경우를 본 적이 없어서 나도 많이 놀랐다"라며 "병원에서 3달 정도 쉬라고 했는데 인사를 드려야겠단 생각에 돌아왔다. 격려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청취자 분들께 감사하다. 한 달 간 DJ 자리를 대신 맡아준 박지윤에게도 고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성주는 지난달 눈 건강 악화로 한 달 간 방송 휴식기를 가진 바 있다.(사진=티핑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