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어깨 스트레칭, ‘거북목 예방’ 간단 체조법

입력 2016-03-14 12:01
수정 2016-03-14 12:09



춘곤증 어깨 스트레칭, ‘거북목 예방’ 간단 체조법

춘곤증을 이겨내고 거북목을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한 체조법에 눈길이 모인다.

거북목증후군은 평소 컴퓨터를 오랜시간 사용하는 직장인들이 걸리기 쉬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깨를 펴고 고개를 꼿꼿이 해야 하며, 20분~30분 간격으로 한 번씩 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양 손으로 허리를 짚은 뒤, 머리를 앞 뒤로 천천히 숙여주면 간단한 스트레칭이 가능하다.

목을 천천히 앞으로 숙이면 등뼈를 따라 엉덩이까지 이완되는 느낌이 든다. 이어 뒤로 젖히면 아랫배 근육까지 자극이 가는 동작이 된다.

이를 3회정도 반복하고 고개를 숙인 뒤 왼쪽으로 천천히 돌려 어깨 너머를 바라본다 생각하며 3회 반복한다. 그 다음 고개를 왼쪽 귀가 어깨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숙이면 된다. 이때 반대쪽 옆구리까지 자극이 오게 하는 것이 좋다. 이후 고개를 숙인 뒤 왼쪽으로 3회, 오른쪽으로 3회 천천히 돌려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두 손을 뜨겁게 비벼 세수할 때처럼 목을 마사지해준다.

한편, 거북목증후군은 목뼈가 과하게 구부러져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를 말한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