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이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중국 '나가수' 듀엣 무대를 하고 싶다고 했다.
황치열은 11일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 9차 경연에서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불러 4위에 올랐다.
황치열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나가수' 가왕전 듀엣 파트너로 송중기를 꼽았다. 황치열은 "송중기는 나와 닮은 구석이 많다. 둘 다 홑꺼풀이고 (인터뷰 당시) 군복을 입었다. 송중기와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다면 영광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중기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대위 유시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