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운동화 덕후 데프콘, '운동화 가격이 하루 만에 2배 이상 뛴 이유는?'

입력 2016-03-11 21:07


MBC ‘마리텔’에서 데프콘이 1000만원을 호가하는 운동화를 공개한다.

전반전에 ‘애니메이션’ 이야기로 중간순위 1위를 거머쥔 데프콘은 후반전에서 인생의 낙으로 알려진 ‘운동화’를 주제로 운동화 전문가 이홍영과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평소 ‘운동화 수집’을 즐긴다고 알려진 데프콘은 운동화에 관한 여러 에피소드 중, 순식간에 가격이 2배 이상으로 상승한 운동화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데프콘은 운동화의 가격이 갑자기 오른 이유를 ‘지드래곤이 신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운동화 전문가 이홍영이 소장하고 있는 운동화가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그것은 바로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의 친필 사인이 되어 있는 운동화인 것. 같은 운동화라도 ‘마이클 조던’의 친필 사인이 되어 있는 이 운동화는 1000만원을 호가할 것이라고 주장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데프콘은 소중한 고가의 운동화를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홍영은 ‘007가방’처럼 생긴 철가방에서 운동화를 꺼내며 운동화 보관에서 중요한 햇빛 차단, 습기 차단의 방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도 시청자들에게 거침없이 선물을 나눠준 데프콘이 받은 선물 인증을 부탁해 한 커뮤니티 서버가 다운되면서 다시 한 번 데프콘 방송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