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이용 효과 '심근경색 20% 예방'

입력 2016-03-11 18:20

계단이용 효과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대한심장학회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심혈관질환의 상당 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반드시 금연할 것', '적정 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 필수', '채소·과일 충분히 섭취', '등푸른 생선 과 견과류 섭취', '충분한 수면', '정기 검진' 등이다.

특히 계단 운동의 중요성이 눈길을 끈다.

규칙적인 운동은 근육과 골격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 다양한 대사기능 및 심혈관기능의 개선을 유도한다.

특히 1주일에 10층 계단을 두 번만 왕복해도 심근경색을 20%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운동 전에 스트레칭은 필수다. 가벼운 걷기를 통해 준비운동(warming-up)을 5분 이상 하는 게 관절 건강에 좋다. 또 본인의 심폐기능을 고려해 적절한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조합하면 도움이 된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