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성아양 10년 공공임대주택 840가구 입주자 모집

입력 2016-03-11 20:38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 리츠 방식으로 시행하는 안성아양지구 B4블록 공공임대주택 84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B4블록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960가구로 구성되며 지난해 11월 1차 입주자 모집에 이어 이번에는 전용 74㎡ 123가구, 84㎡ 717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은 10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다 10년 후 감정평가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는 주택입니다.

임대로 거주하는 동안에는 취득세, 재산세 등 부동산세 부담이 전혀 없고 일정 요건을 갖추면 월세 세액공제도 가능합니다.

청약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14일) 현재 만 19세 이상 무주택가구의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유무, 자산·소득요건, 과거 당첨 사실 및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가구당 1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임대 조건은 전용면적 74㎡는 임대 보증금 4천890만원에 월 임대료 49만4천원이고 보증금을 9천890만원까지 올리면 임대료는 24만4천원으로 줄어듭니다.

전용면적 84㎡ A형 기준, 임대 보증금 5천990만원에 월 임대료 54만4천원이고 보증금을 1억2천290만원까지 올리면 임대료는 23만9천원을 부담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