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반달친구' 4월 첫방송 확정...'위너표 육아일기'

입력 2016-03-11 11:00


그룹 위너가 출연하는 '반달친구'가 4월 첫 방송을 확정했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반달친구'는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친 아이돌과 맞벌이 부모 아래서 혼자에 익숙한 고독한 아이들이 함께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는다.

위너는 '반달친구'에서 '꿈의 어린이집'을 개설하고 맞벌이 가정의 4~7세 아이들과 생활하며 소통하게 된다. 특히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진솔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위너의 다섯 멤버 모두가 고정으로 출연하는 것은 2014년 2월 종영한 Mnet '위너TV' 이후 2년여만. 위너는 공식활동을 중단하고 9일부터 '반달친구' 촬영에 돌입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위너가 5주 동안 스케줄을 비우고 풀 촬영을 하게 됐다"라며 "해외 활동을 병행하는 경우 5주간 스케줄을 비우는 게 어려운 상황이지만 ‘반달친구’는 단순한 출연이라기 보다 방송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제작형식으로 5주간 하루종일 카메라와 함께 지내야 하는 촬영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반달친구'는 4월 첫 방송 된다.(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