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금요일 한밤중이나 토요일 새벽에도 지하철을 탈 수 있게 될 것 같다.
금요일에 지하철 7호선을 심야에도 운행하는 방안이 추진,내년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사진설명=뚝섬유원지역과 청담역을 잇는 청담대교 구간을 지나고 있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모습>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1일 장암∼온수 구간을 금요일에 오전 1∼5시에도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계획을 밝혔다.
이렇게 되면 서울 지하철 7호선은 주1회 24시간 운행하게 된다.
그러나 온수∼부평구청 연장구간은 심야 운행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도철은 인력 확보와 시설 개선 등에 26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 이용요금은 편익과 비용 부담에 균형을 맞춰서 지금과는 다른 별도 체계를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