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숨바꼭질’ 꽃게춤과 장난감 병정 춤 인기 화제

입력 2016-03-11 08:07


초특급 신인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의 귀여운 포인트 안무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숨바꼭질(HIDE & SEEK)’에서 선보인 안무가 국내외 K-POP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지난 23일 아스트로의 타이틀곡 ‘숨바꼭질(HIDE & SEEK)’이 발표된 이후, 국내 학생들을 중심으로 해외에서도 아스트로의 안무를 따라하는 커버 영상이 수십여 편이 유튜브에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금발 백인의 유럽 팬부터 구릿빛 남미 팬까지 아스트로의 매력에 푹 빠졌다.

뿐만 아니라, 아스트로가 지난 8일 출연했던 아리랑TV ‘애프터스쿨클럽(After School Club)’에서 세계 각지에서 업로드 된 ‘숨바꼭질(HIDE & SEEK)’ 댄스 커버 UCC가 소개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스토로의 안무를 접한 팬들은 ‘콘셉트가 아스트로와 너무 잘 맞는다’, ‘정말 귀엽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K-POP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아스트로의 타이틀곡 포인트 안무는 두 가지다. 후렴구에서 옆으로 이동하며 표정이 다양하게 바뀌는 재미있는 안무와 장난감 병정처럼 귀엽고 힘차게 내디디며 노래 속 가사인 ‘OK! 준비완료’를 표현하는 안무가 바로 그것.

팬들은 ‘꽃게춤’, ‘장난감 병정 춤’ 이라고 직접 이름을 붙이며 아스트로의 이번 활동 무대에 각별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아스트로는 ‘칼군무’ 콘셉트로 물량 공세를 퍼붓는 여타 신인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를 뒀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아스트로는 자유분방하면서도 풋풋함, 에너지 넘치는 안무로 신선한 매력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아스트로가 ‘남성미’를 앞세운 콘셉트과는 다른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틀에 박히지 않는 개성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 중에 하나로 꼽힌다.

아스트로의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국내외 팬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아스트로의 포인트 안무가 누구나 쉽게 따라 하고 즐길 수 있는 춤이라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트로는 11일 KBS2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숨바꼭질(HIDE & SEEK)’ 무대를 선보이며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