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을 진한 감성으로 물들일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10일,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유인영 주연 배우 5인의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5명의 배우가 각자의 캐릭터를 잘 살리며 조화를 이루고 있다. 무언가 깊은 사연을 간직한 듯 우수에 찬 배우들의 표정과 눈빛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포스터는 믿었던 친구로부터 배신을 당한 뒤 복수를 위해 돌진하는 차지원과 악마의 속삭임에 처절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민선재의 모습을 강렬하게 담아 앞으로 극중 펼쳐질 이진욱-김강우 사이의 대립각을 부각했다.
이진욱과 문채원을 담은 포스터는 ‘멜로킹’과 ‘멜로퀸’의 감성 만남을 강조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문채원과 이진욱의 다부진 모습을 두 가지 버전으로 담았다.
‘굿 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유인영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태국 로케이션 촬영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오는 16일 밤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