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병원 장례식장 만족도,아산병원 1위··그럼 '꼴찌'는?

입력 2016-03-10 14:05
서울시내 병원 장례식장 중 빈소가 가장 많은 10곳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서울 아산병원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2년 이내에 상주나 그 가족으로서 조사 대상 10개 장례식장의 진행서비스, 직원서비스, 시설 및 환경, 비용 등 4개 항목에 대해 소비자 500명을 온라인 설문조사,10일 밝힌 결과다.

이대 목동병원(이하 장례식장 평가)은 5점 만점에 종합만족도 3.46점으로 10개 병원 중 최하위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국립중앙의료원(3.47점), 삼육서울병원(3.51점), 강남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3.54점) 등의 순이었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서울아산병원은 3.79점을 받았고 10개 병원의 평균 만족도는 3.59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