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에도 어울리는 구두 디자인 워킹화? '솔깃하네'

입력 2016-03-10 09:44






워킹화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입견을 가진다. 기존의 워킹화들은 운동화 디자인에 국한되어 정장에 신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구두 디자인으로 회사 갈 때 신어도 손색이 없는 워킹화들이 이런 점을 노려 출시되고 있다.

요넥스 워킹슈즈는 비즈니스 정장에 신어도 손색 없는 세련된 로퍼와 플랫구두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전의 요넥스 워킹화와 비교할 때도 대대적인 디자인의 리뉴얼이 돋보인다. 요넥스코리아의 이형주 팀장은 “운동이나 야외활동을 위한 패션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트렌드를 감안해, 요넥스 워킹화는 데일리 룩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고 소개했다.

신제품에는 ‘파워쿠션’ 밑창이 탑재되었다. 배드민턴과 테니스처럼 작은 코트 안에서 격렬한 스텝을 밟으며 경기를 치르는 선수를 위한 신발을 연구하던 요넥스가 탄소섬유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것이 ‘파워쿠션’이다. 파워쿠션은 우레탄에 비해 충격 흡수력이 3배 높아 피로를 최소화해 주며 발을 편안하게 감싸 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7m 높이에서 파워쿠션 위로 달걀을 떨어뜨리는 실험을 했을 때, 달걀이 깨지지 않고 오히려 4m 튀어 오르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일본에서 연간 70만족 이상을 판매하고 있는 일본 워킹슈즈브랜드 요넥스는 14일 오전 10시25분 CJ오쇼핑에서 2016년 신상품인 ‘컴포트 워킹슈즈’를 런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