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남궁민, 살벌 눈빛에 ‘밉상’ 전현무 후덜덜~ 어땠길래?

입력 2016-03-09 19:18



남궁민이 남규만의 악행이 성에 안 찬다고 고백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의 10일 방송은 ‘해치지 않아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방극장에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던 최고의 ‘악역군단’ 남궁민-박하나-조은숙-김민경이 출연해 화끈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강탈할 예정.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남규만’이라는 독보적인 악역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은 배우 남궁민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남궁민은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키듯 레전드급 ‘악역 포스’를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남궁민은 “드라마에서 1일 1악행을 했다. 극중 마약 파티를 많이 하니까 나중에는 주사기를 봐도 놀랍지도 않더라”라면서 남다른 악행 스케일을 자랑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어 남궁민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식지 않은 악역 본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심의에 걸릴까 봐 못한 악행이 많다. 성에 안 찬다”면서 악행을 향한 마르지 않는 열정을 뽐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남궁민은 MC들의 짓궂은 질문이 쏟아질 때마다 ‘남규만’ 모드로 돌변해 방어하는 고급 스킬을 선보였고, 남궁민의 섬뜩한 ‘남규만 눈빛’에 천하의 밉상 전현무조차 벌벌 떨어 주변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이에 남궁민의 활약이 고스란히 담길 ‘해치지 않아요’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