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전문점이 아닙니다. 서비스 전문점입니다.

입력 2016-03-09 16:10


시간이 지나도 승승장구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는 브랜드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제품을 판매하며 수익에 집중하기보다, 고객 감동에 초점을 맞추어 운영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들의 니즈와 수준으로 인해 음식의 맛뿐 아니라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들이 노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상품의 질에 대한 입증은 물론 차별화 된 서비스 전략을 내세워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터프가이 투빅버거로 유명한 토니버거!

미스코리아 출신 쉐프 CEO인 홍다현이 런칭한 브랜드로, 청담점, 논현점, 부산 양정점을 오픈하며 각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넘쳐나는 브랜드로 인해 흔한 패스트푸드점으로 분류 될 수 있었던 햄버거전문점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미소 매뉴얼이다. 다른 패스트푸드점과 다르게 CEO가 직접 매장들을 돌며 서비스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전담팀을 구성해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런 고객 맞춤 서비스는 고객이 매장을 찾는 순간부터 매장을 나설 때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받는 느낌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한다.

청담점 매니저는 “매장에서 질 높은 상품을 제공하면서, 고객의 만족을 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식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브랜드의 인기비결을 밝혔다. 앞으로도 토니버거의 단지 햄버거전문점이 아닌 서비스전문점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