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요청쇄도 속 국내 앵콜 콘서트 개최 확정…26~27일 잠실실내체육관

입력 2016-03-09 15:37


그룹 비투비가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3월, 다시 한번 국내 앵콜 콘서트로 돌아온다.

비투비는 오는 3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국내 단독 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BORN TO BEAT TIME, 비티비티)- 앵콜'을 개최, 다시 한번 대형 라이브 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지난 12월, 2회 연속 '퍼펙트 매진' 신화를 기록한 동명의 단독 콘서트 ‘비티비티’를 성료하고 2015년 연말 화려한 '대세' 행보의 정점을 찍었던 비투비는 이후 수 많은 팬들의 전폭적인 앵콜 요청 쇄도에 힘입어 단 3개월 만에 앵콜 콘서트로 또 한번 관객들을 찾게 됐다.

첫 ‘앵콜’ 콘서트답게 비투비는 이번에 국내 대규모 공연장인 잠실실내체육관에 입성, 데뷔 이래 단독 공연으로는 가장 많은 양일 1만 4천여 명의 관객 동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해 12월 대비 약 1.8배 가량 커진 초대형 콘서트를 확정한 비투비는 대형 규모만큼이나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대한민국 ‘톱 아이돌’다운 위상을 증명하며 현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콘서트는 물론 올 2월 개최됐던 비투비 공식 팬미팅 ‘비투비 어워즈’ 역시 3500명 전석이 단 10분만에 올 매진되며 취소표를 구하기 사수하기 위한 팬들의 ‘티켓팅 전쟁’까지 생겨났던 바, 비투비의 이번 콘서트 판매 기록 역시 더욱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매회 알찬 구성과 감동 어린 라이브 무대를 통해 ‘실력파’ 보이그룹의 자질을 입증해 온 비투비가 이번 앵콜 콘서트를 통해 또 한번 막강한 티켓파워를 지닌 ‘공연 강자’의 위엄을 떨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2016 비투비 단독 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BORN TO BEAT TIME, 비티비티)- 앵콜'은 관객과 비투비가 하나되어 만드는 환상적인 시간을 뜻하는 이름처럼, '공연형 아이돌' 비투비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들이 준비되어 있다. 악동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비투비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 무대는 물론 이번 앵콜 콘서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진한 감동과 여운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한편 오는 26~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비투비 2016 단독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BORN TO BEAT TIME, 비티비티)- 앵콜'은 9일 밤 8시 티켓링크를 통해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으로 10일 일반 예매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