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쇼스키 형제→남매→자매…앤디 워쇼스키, 여자로 성전환

입력 2016-03-09 11:34
수정 2016-03-09 11:35


'워쇼스키 남매'가 '워쇼스키 자매'가 됐다. 앤디 워쇼스키가 성전환 수술을 받았기 때문.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8일(현지시간) 앤디 워쇼스키가 최근 성전환 수술을 받았고, 릴리 워쇼스키라는 이름을 사용 중이라고 보도했다.

앤디 워쇼스키의 성전환 수술이 더욱 화제가 되는 이유는 그의 언니인 라나 워쇼스키 또한 성전환 수술을 통해 여성이 된 경우이기 때문. 이들은 형제에서 남매로, 이제는 자매로 불리게 됐다.

한편 워쇼스키 자매는 영화 '브이 포 벤데타', '매트릭스 시리즈'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