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형철, 비주얼 막내 라인으로 완벽 적응

입력 2016-03-09 07:53


배우 이형철이 ‘불타는 청춘’의 막내로 합류, 첫 등장부터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 김완선, 신효범, 김광규, 김국진, 최성국의 해남 여행기가 그려진 가운데, 이다도시와 이형철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특히 이날 새로운 뉴요커 막내로 합류한 이형철은 첫 등장부터 김국진, 최성국과 백허그로 인사하며 브로맨스 호흡을 기대하게 했고, 비주얼 막내 멤버로 누나들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했다.

무엇보다 보기와는 달리 순박하고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 초반부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국진, 김광규 두 형님들과 누나들의 막내 길들이기가 본격적으로 방송되면서 이형철은 더욱 혹독한 새 식구 길들이기에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여 반전 웃음을 자아낸 것.

하지만 이내 훈남 외모로 이웃집에서 김치도 얻어오고, 다양한 막내의 할 일들을 척척 해내는 듬직한 모습으로 막내 라인 최성국이 없는 사이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며 모두를 만족하게 했다.

친구인 ‘최스타’ 최성국과 ‘순둥이 뉴요커’ 이형철의 덤앤더머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장면도 재미를 선사하며 막내 라인으로 어느새 완벽 적응한 이형철이 다음주 방송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레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