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보유 중인 웹젠 지분 전량을 중국 게임사에 넘깁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웹젠 지분 679만5,143주를 펀게임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펀게임은 중국 게임사 아워팜이 설립한 홍콩 소재의 특수목적법인(SPC)입니다.
양도금액은 2천39억원으로, 양도 예정일은 오는 7월 7일입니다.
한편, 아워팜은 이번 인수로 웹젠 지분율 19.24%를 확보해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지분율 27.20%)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