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이성희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6-03-08 15:06
이성희 관리인이 경남기업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신임 이성희 대표이사는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두산건설 상무, 두산엔진 대표이사 및 부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 대표는 선임 후 먼저 현장을 찾아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발주처를 일일이 찾아가 "회생절차 개시 이후 발주처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한다"고 전하고 "약속된 공기 내에 준공 및 품질 보증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남기업은 지난달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을 인가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