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에 이어 이종혁이 '집밥 백선생' 시즌2 제자로 합류한다.
tvN '집밥 백선생' 제작진은 시즌2에서 '백선생' 백종원과 함께 요리하는 즐거움을 배우게 될 제자 4인 중 그 두 번째 주자로 이종혁의 개별 인터뷰 동영상을 8일 공개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이종혁은 “요리 하기 싫어하지만 그런데 하면 또 잘한다”며 “하기 싫은데 하면 잘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골뱅이소면, 북엇국, 해장라면 등을 배우고 싶은 요리로 꼽으며 “전부 다 술안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가족들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고 싶다”며 ‘집밥 백선생’ 출연 이유를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하지만 이어 “다 남자냐”면서 제자 4인방의 성별에 관심을 보여 인터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해 '쿡방' 트렌드를 주도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tvN '집밥 백선생'은 프로그램 리뉴얼을 거쳐 3월 중 시즌2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tvN 측은 “정준영을 시작으로 tvN '집밥 백선생2'의 새로운 네 제자들의 정체가 네이버를 통해 차례차례 공개될 예정”이라며 “백종원과 네 제자의 좌충우돌 요리 수업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