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집밥 백선생’ 제자 합류, 블로그 요리실력 사기였다?

입력 2016-03-07 13:45


'집밥 백선생' 시즌2에 가수 정준영이 합류한다.

tvN '집밥 백선생' 제작진은 시즌2에서 '백선생' 백종원과 함께 요리하는 즐거움을 배우게 될 제자 4인 중 그 첫 번째 주자로 정준영의 개별 인터뷰 동영상을 7일 공개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정준영은 “다른 프로그램은 몰라도 ‘집밥 백선생’은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며 “친구들에게 요리 실력을 뽐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블로그에 공개된 요리실력이 보통이 아니더라’는 제작진의 말에 “생선요리를 하면 사진으로 보면 굉장히 예쁜데 현실은 바닥에 붙어있다. 오븐 들어갔다 나오면 다 헤쳐져서 나온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허당매력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해 '쿡방' 트렌드를 주도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tvN '집밥 백선생'은 프로그램 리뉴얼을 거쳐 3월 중 시즌2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tvN 측은 “정준영을 시작으로 tvN '집밥 백선생2'의 새로운 네 제자들의 정체가 네이버를 통해 차례차례 공개될 예정”이라며 “백종원과 네 제자의 좌충우돌 요리 수업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