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식중독 집단발생의 원인병원체를 신속히 규명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중유전자증폭 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개발한 진단 키트는 황색포도알균이 장내 번식과정에서 분비하는 장독소를 한 번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
황색포도알균은 여름철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병원체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진단키트에 대한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감염병 진단업무를 하는 의료기관과 지역 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