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가 스카이다이빙 도전에 나섰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다해, 정일우가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 정일우와 함께 스카이다이빙 미션에 나선 이다해는 "스카이다이빙은 두 명 밖에 못가냐"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이다해는 막상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가는 차 안에서 "아직 포기할 기회가 있는 거 아닌가? 보고 아니면 포기하고 싶다"며 약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내가 실전에 강하다. 강해? 어디가 강해?" 라며 의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카이다이빙 장에 도착한 이다해는 정일우를 보며 "나 지금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며 "예전에 워터파크에 있는 수직 미끄럼틀 탈 때도 심장마비 걸릴 뻔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일우는 "그것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말했고 김종국 역시 "이거 비행기에서 뛰는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이다해는 "비행기? 난 그냥 번지점프처럼 높은 데에서 뛰는 줄 알았다"며 두려워했다.
이후 스카이다이빙 미션에 성공한 이다해는 "온 세상이 다 낙원 같았다"며 "말로 형용할 수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