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경, 연기자부터 MC까지 완벽 소화…차세대 아나테이너

입력 2016-03-07 08:14


전 SBS 스포츠 아나운서 조윤경이 연기자와 MC로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윤경은 매주 금, 토 오후 11시 전파를 타는 OCN ‘동네의 영웅’에서 중앙정보국 조대리 역으로 열연하는 것은 물론 YTN ‘캠퍼스24’의 MC로 종횡무진 브라운관을 누비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조윤경은 OCN ‘동네의 영웅’에서 극중 중앙정보국의 팀장인 정수혁(정만식 분)의 수하인 조대리 역을 맡아 백시윤(박시후 분)을 경계하고 감시하며 극의 긴장감을 탄탄하게 쌓아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조윤경은 수려한 외모는 물론 첫 연기 도전 임에도 차분하면서도 안정적인 감정 처리, 또렷하고 정확한 대사 전달로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연기자로서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YTN ‘캠퍼스24’에서는 전문앵커 못지않은 진행 실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스튜디오를 넘어 리포터로 직접 대학 캠퍼스를 누비며 취재, 체험하는 등 생생한 현장감을 전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조윤경의 소속사인 티핑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윤경이 앞으로 연기자와 MC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한다”며 “앞으로 조윤경이 연기자, MC로서 더욱 성장할 모습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윤경과 개그맨 김성원이 진행하는 YTN ‘캠퍼스 24’는 전국의 대학교를 순회하면서각 대학의 트렌드와 정보 등을 뉴스화한 방송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25분에 YTN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