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첫방 시청률 17.2%…이서진과 유이 첫 만남

입력 2016-03-06 15:52


이번 주말 나란히 선보인 새 주말극 '결혼계약'과 '미세스캅2'가 각각 17.2%, 9.2%의 첫 시청률을 기록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의 '결혼계약' 1회 시청률은 전국 17.2%, 수도권 18.2%로 집계됐다.

전작인 '내 딸, 금사월' 1회 시청률(14.7%)보다 높은 수치다.

이서진이 냉정한 대기업 본부장 한지훈으로, 유이는 7살 딸을 끔찍이 여기는 싱글맘 강혜수로 등장했다.

강혜수가 도로에 뛰어든 딸을 구하다 한지훈의 차에 치일 뻔하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됐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의 '미세스캅2' 1회는 전국 9.2%, 수도권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는 미국 뉴욕에서 6년 만에 돌아온 아줌마 형사 고윤정(김성령 분)이 백화점에서 자신의 고급 찻잔 세트를 깨뜨린 강도를 격추 끝에 붙잡는 이야기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