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2' 김성령이 액션 욕심을 냈지만 좌절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 2' 제작발표회에 김성령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자리에서 김성령은 "영화 '표적' 당시 액션 스쿨을 다녔는데 그때 흥미를 느끼고 재능을 알게 됐다. 그래서 이번 작품에서 액션 연기에 욕심을 냈는데 손담비는 못 이기겠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욕이었는지 첫 액션부터 어깨가 나갔다. 한의원에 다니면서 열심히 액션을 찍고 있는데 액션도 하면 할 수록 늘더라. 평소 뛰지 않는데 이번에는 많이 뛰고 있다. 대역과 함께 열심히 촬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령은 '미세스 캅2'에서 화려한 미모와는 대비되는 허당스러운 성격, 그러나 실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슈퍼 미세스 캅' 고윤정을 연기한다. 오는 5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된다.